2019. 10. 29. 20:18ㆍ책
개인적으로 자주 보는 신박사님과 고 작가님이 추천을 해서 보게 된 책이다.
항상 좋은 책을 많이 추천해줘서 왠만하면 읽어보려고 한다.
이 책은 뇌에 관한 책으로써,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인 것 같아 읽기로 시작했다.
읽기 전 본 내용으로는 밀 같은 것이 우리 몸에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면서 슬픈 소식이었다.
1장 자가 면역 : 뇌기능에 미치는 영향
- 자가면역이란 면역계가 자신의 뇌와 체내 기관, 조직을 공격하는 상태를 말함
환경적 독소에 노출될 경우 그 독소를 항원이라 함. 이것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노출 될 때마다 의식하지 않아도 항상 면역 반응을 일으킴 (피로하게 할 수 있는 요인)
그러나 면역계가 처리 못할 경우 항원을 처리할 항체를 생성 -> 이 상태를 오래 지속 -> 콧물, 근육통, 뇌 안개
-> 항원 반응을 통한 손상 계속될 시 관련 질환으로 발전 -> 병 발생
면역계가 자주 발생할수록 염증이 증가 -> 건망증 등 경미 증상 발생 -> 병 발생
그러므로 염증을 없을 근본 원인에 대해서 알아야 함. -> 브레드슨이 말한 염증을 일으키는 37가지에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음.
- 분자 모방 메카니즘
1. 항원(외부 침입자)에 반응하는 항체 2. 자가 항체 (체내에서 생성되어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항체)
항원(외부 침입자)에 반응하는 항체는 정확하게 처리를 못함 -> 자가 항체가 나머지 찌꺼기 및 부수적 손상들을 정확하게 처리
(밀같은 것을 먹으면 우리 몸은 처리를 못해서 항원이 발생하게 됨)
항원이 많이 발생해서 부수적 손상이 과하게 발생 -> 자가항체도 과하게 발생함. -> 많은 염증 발생
많은 시간 염증이 발생하고 나서 몸에 이상 반응이 포착됨 -> 병원에 감 -> 이미 본격화된 상태 (늦음 상태)
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서 펩티드 단위로 자르는 것이 최선 / 밀 펩티드는 면역계에서 위험 요인으로 반응함.
그러나 뇌 표면에는 이와 유사한 단백질 특성이 있음 -> 같이 공격하게 됨 ( 소뇌나 메일린 등을 공격) (분자 모방 메커니즘) -> 단 기간은 상관이 없으나 장기간 노출될 경우 위험
예를 들어 하루에 2천만 개 중 500개 없어진다고 했을 때 20년 뒤면 364만 개가 없어짐 이 수치는 뇌세포의 18.2%
노인들이 근육이 없어서가 아니라 근육을 담당하는 소뇌 쪽에 문제가 생겨서 편안하게 걷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
몸이 하는 말에 대해서 잘 귀 기울여서 들을 필요가 있다.
마지막에 여러 질문들이 나오는데 건만 증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고, 실제로 이름을 기억 못 한다던지 물건을 어디 놔뒀는지 왜 나눴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지 등 기억 관련 질문들이 많이 있다. 그런데 여기에 많이 포함되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두려움을 안고 더 읽어보려고 한다. ㅠ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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